제주도 살면서 뭔가..관광지(?) 같은 곳은 일부러 피하려고 했다가...
조천 스위스마을에 가보기로 했다. 알고보니 마을 자체가 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일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4개 단지가 지어져 있었고 각 동마다 별채구조에
1층은 상가식으로 되어있었다. 입주해 살면서 소득도 올리고
정말 생각 잘하신듯 하다~~ "동행"~
입구부터 알록달록 빨주노색 건물들이 빛을 받으니
더욱 이국적으로 보였다. 왜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지 알만했다......;;;;
1, 4단지가 언덕쪽이였고,
2, 3 단지는 우측으로 위치해 있었다.
가게마다 볼거리가 돋보이는 것들이 많았었는데...ㅎㅎ
이 가게 사장님은 연애사에 무슨 한이 있으셨는지....;;;
공사 가림막 조차..예술로 승화를...;;; 단지를 더 넓힐 모양인지
옆에 건물이 몇개 올라오고 있었다.
잠시 편의점에서 목 좀 축이고,
앞에 있던 목련나무를 좀 찍었다.
이쁘게 피었구나~~
2, 3 단지도 비슷하게 있었는데 시계탑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김중배...? 가 누구였더라..잠시 생각하다 Aㅏ~~ㅎㅎㅎㅎ;;;;
건물사이 사이마다 이렇게 만들어논거 참 좋아라 하는데
스위스 건축설계소에서 설계 했다고 한다. 존경~드림~;;
동양적인 제주 앞뜰 돌담, 서양적인 뒤뜰 테라스
도 살려주시공~~ㅎㅎㅎ;;
돌담에 뭐 이렇게 까지 이쁘게 만들어 놔가지고는~~~ㅎㅎㅎ
예전에 처음 듣기로는 뭐 잠깐 걸으면 끝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막상 와보니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았고,
옷을 빌려주는 가게도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 왔다는 느낌을 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좋으면 멈추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