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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일 제주 비자림 에 오랫만에 동생과 같이 다녀왔다.

신창해안도로 이후 오랫만에..

 

제주살면서 딱히 기억은 없었는데,

동생은 예전에 수련회 왔었던 기억이 있었다고 한다.

도착해보니 청소년수련회 주차장이 맞았다.

사람이 많아서 임시주차장으로 다시..ㅎㅎ;;

 

 

 

도민이라서 신분증만 내고 들어갔다..ㅋㅋ

요즘 도민할인 조금밖에 안되는데도 꽤 많이 있었는데~ㅎㅎ

아.... 여기 들어오실때 물 제외한 음료 들고오면 안되요~~!!

앞 가족 관광객 갑자기 부들부들...;;

 

 

탐방코스는 대략 3.2km 정도였는데,

사진찍고 넉넉히 걸으면 소요시간 1시간 에서 + 30분정도

추가소요가 됐었다. 이런 숲길을 걸을땐 최대한 늦게~~....

 

 

입구도착하고 안내표지만 읽고 입장~!~

 

 

 

 

 

비자림이 무슨 뜻일까 동생과 토론을 하다가..

단순한 결론...비자나무 숲~~~ㅎㅎㅎ

단풍나무도 꽤 있었는데~ 이 계절에 보는 모습도 아름다움....

 

 

 

좀 걷다보면 번외편 코스 같은 곳이 있느데,

돌멩이길이라고.. 뭐 조금 돌멩이가 있긴한데....;;

코스가 짧은편이니까 왠만하면 꼭~~

 

 

 

 

 

비자림 대부분 길이 화산송이 길이였는데,

관광객 분들중 몇명은 맨발로 열정적으로~ㅎㅎ;;

사실 나도 운동화 벋고 싶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연리지 나무랑 새천년나무인가?

좀 오래된 비자나무가 있었다.

 

처음엔 모르다가 사람들 모여있길래 ~~넘겨보다가 ㅎㅎㅎ;;

 

 

 

 

 

 

약수터 물이 좀 ..약간 ...그... 밀키스?

ㅎㅎㅎㅎ 조금만 먹고  돌담길로~ㅎㅎㅎ

 

 

 

다시 주차장와서 보니 옆에

공원같이 넓직히 있었더랬다...ㅎㅎㅎ;;

왜 못봤지..ㅎㅎ

 

이날 햇빛이 굉장한 날이였지만,

역시 숲이였다. 그늘과 바람....

동백동산 가본 이후로 숲이 요즘 좋아진다.

 

마무리는 움짤로 마무리~~ㅋㅋ

(숲으로 가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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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에 한림공원을 다녀왔다. 2년전 이맘때쯤 갔다가

중간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입구찾기 하느라 뛰어다님~..ㅎ'''

 

입장료가 좀 올라 있었다...;;;;

그때는...9천원에 도민 할인해서 8천원이였는데

2천원정도가 올라 있었다....

 

뭐...친구녀석이 가보자 했으니~~

 

 

이날 주차장이 만차라 맞은편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낯설지 않은 안내문과 야자수 길이였다.

 

좀 가다보면 협재굴이랑 쌍용굴이 나오는데

그때는 아이폰4S 로 찍느라 동굴사진 나온게 없었는데

요번에는 보이는 것만으로 만족~~~ㅎㅎ

 

 

 

 

 

원래는 비가 오는 날에는 동굴에 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수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짧아요~ㅎ

 

출구로 나와 잠시 바깥구경좀 하공

이제는 쌍용굴로 ~~

 

 

 

쌍용굴은 동굴의 형태가 두 마리 용이 빠져나온 모양을 하고 있어서 쌍용굴 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동굴 형성 당시에는 패류화석이 발견되서 이지역이 바다였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지형이 서쪽이 높고, 동쪽이 좀 낮지용~~

 

 

 

 

 

한림공원 쌍용굴은 1, 2 차 라고 해야 하나?

나와서 또 들어가야 함~~ㅎㅎ

 

 

 

 

 

2 쌍용굴 입구는 어두워서 그런지

셔터가 눌러지지가 않았다..;; 다행히 한장... 한장씩~

출구를 나와~~~ 분재원으로 갔다.

 

2년전에는 비오는 바람에 여기까지는 못왔었는데

입구부터 향나무가 참 인상적이였다.

 

 

 

 

 

 

 

둘러보다보니 나무들 평균 나이들이 100년 정도였고,

많게는 250년 되는 나무들도 많았다...;;

 

중간에 열대분재원 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외국애들 데려와서 키우는거 같은 느낌?

 

 

 

 

여러 식물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요 애가 이뻐서 찍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음....ㅎㅎㅎ;;;;

 

분재원을 나와서 재암민속마을이라고, 작게 민속촌같이

만든 곳이 있었는데... 호떡 냄새에.... 기다리고 먹음 ㅎㅎㅎ

 

 

 

돼지상 보다보니 생각난건데

사실 본적은 성읍리라서 어릴때는 정말

뒷간에 돼지 있는거 봤었음...그때는 정말..무서웠다..;;

 

민속촌을 나오고 사파리조류원으로 들어갔는데

공작새 한마리가 우리밖으로 나와 있었다...;;

외국인이 처음발견하고 사진찍고 있길래 나도 자리 잡고~~

 

 

 

 조류원 구경마치고 연못정원 잠시 들리고~~

 

 

 

 

 

 

체력이 저질이라,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거의 3시간을 돌아 봤던거 같았는데

앉아 있을 시간없이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다만...입장료가 좀 비싼게 맘에 조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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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바람이 불어가지고는...월대천에 갔다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까지 가보기로 했다.

좀 무거운 느낌일까....내심 걱정도...;;;

 

중, 고등학교때는 국사과목을 참 좋아해서

책 내용을 달달 외우고 다녀었는데~;;; 사는게 지쳐서

역사를 잊고 살진 않았나 싶다.

 

입구에는 유채꽃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었다.

넓직한 주차장에 들어오니 마침 노을이 질때여서

아직 지지 않은 벚꽃들이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역사지를 바탕으로 문화공간으로 바뀌는 느낌을 받았고

가족, 친구단위로 소풍 온 사람들이 좀 보였서~~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지는 않아도 될 듯 했다..;;

 

주차장을 벗어나는 순간 옛 항파두리

내성지 발굴조사 현장이 보였다.

현재 내성지와 외성지 발굴작업이 몇년에 걸쳐 진행중이라고 한다.

 

 

 

 

 

요~문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안내원분이 얼굴을 내미시고는~~

입장료 내지 않아도 되요~!~! 하신다~ 참..친절도 하셔라 ㅎㅎㅎ

 

입구로 들어서니 떡 하니 "항몽순의비" 가 보였다.

몽고군의 침략을 물리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항쟁하였던

삼별초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7-198년 에 세운 기념비라 한다.

 

 

 

잠시 넋을 기리고...돌아보니 옆에 전시관이 있어서 들어갔다.

 

 

 

제일 먼저 그림들이 눈에띄여 설명문을 들여다 보았는데~~~...

 

"몽골군은 고려 무인의 끈긴 항전으로 끝내 고려를 완전 정복하지 못하고 고려 원종 11년(1270) 고려와 몽골은 강화를 맺게 되었다.

고려정부는 39년간 항쟁하던 강화도에서 개성으로 환도하게 되자,

몽골 침략군과 싸우던 중심세력인 삼별초군은 투쟁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종 12년(1271) 5월 여.몽 연합군에 의해 진도가 함락되자, 새로운 지도자 김통정장군이 나머지 군사를 이끌고 제주도로 들어왔다."

 

"제주도를 항쟁의 거점으로 삼은 삼별초군은 적의 상륙 예상지인

함덕포와 명월포의 지세를 고려하여 중간 지역인

항파두리에 둘레 15리에 달하는 토성을 쌓고 성내에 건물을 짓고

삼별초의 근거로 삼았다."

 

"고려 원종 14년(1273) 4월 28일 몽골의 흔도가 이끄는 여.몽군은

군선 160척과 약 1만여 병력으로 함덕과 비양도로 상륙하였다.

이를 저지하는 삼별초군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고,

삼별초군의 월등한 열세에 패퇴하고 말았다."

 

 

"삼별초군은 여.몽연합군을 맞아 함덕과 파군봉 및 항파두성에서 격렬한 방어전을 폈으나 병력의 열세로 패하여 부장급 70여명은 항파두성을 탈출, 붉은오름에 올라 최후의 혈전을 벌여 모두 장렬히 전사하고 홀로 남은 김통정 장군은 한라산으로 들어가 자결하고 말았다."

 

"삼별초군을 평정시킨 몽골군은 병력을 철수하기는커녕 다루가치 총관부를 설치하고 군사를 주둔시켜 제주도를 몽골의 직속령으로 만들어 1세기 동안 지배하였다. 몽골이 지배하는 동안 제주도에서는 수많은 공물을 해마다 바쳤으며, 몽골의 일본정벌을 위한 목마장을 설치하여 군마를 기르고, 산야의 나무를 베어 함선을 건조하는 등 어려운

군역에 제주도민들이 동원되어 수많은 고통을 당하였다."

 

"원이 멸망한 뒤에도 그대로 남아 행패를 부렸으며, 심지어 고려의

사절이나 제주 목사 등을 살해하는 등 폭동을 잇달아 일으켰다.

공민왕 23년(1374) 8월 고려는 마침내 최영 장군을 삼도도통사로

삼아 몽골세력을 토벌하게 하여, 전함 3백14척 2만5천여명의 대군을 이끌고 상륙하여 명월진에서 3천여기의 몽골군을 격멸하고, 범섬까지 쫓겨 들어간 수괴들을 섬멸하여 1세기에 걸친 몽골의 침략을 종식시켰다."

 

쭉 한번 읽어 보고 사진을 바라보았는데...참..;;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얼마나 끔찍했을지 생각해보았다.

 

 

토성의 증축과정이 설명되어 있었고...

토성은 다 복원된 줄 알았는데 아직 복원중이라고 한다.

 

전시관을 나와 한라산방면으로 쭉 걸었갔다.

원래는 한바퀴 돌아볼까 했는데...ㅎㅎㅎ;;

생각보다 길기도 길고, 시간도 안되서

시간되는데로~~~~;;;

 

 

 

 

 

 

나갔던 외성밖 길은 잘 정돈이 되어있었는데,

나머지는 어떨지모르겠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그때는 시간을 잡고 와야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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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대천에 다녀왔다. 애월집에 갈때마다 항상

지나가던 곳이였던데, 이런곳 인지.....왜 몰랐을까....;;;;

 

"월대" 라는 말이 외도천변에 인접해 있는 평평한 대를

일컫는다고 하고, 5백여년된 팽나무와 해송이 휘늘어져

반달지형과 달이 뜰 때 물위에 비치는 달빛이 장관이여서

달그림자를 즐기던 누대라는 뜻에서 월대라고 한다고 한다.

이 곳도 쇠소깍 처럼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한다.

 

 

 

우선 안내표지판을 보고 월대교 기준으로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올라갈땐 오른쪽, 내려올땐 왼쪽~

 

 

 

입구쪽은 여느 포구같이 작은 모래밭이나 방파제가 있었다.

이윽고 산책로가 보여서 올라갔는데, 고목들이 내천 주위로 자리잡고 있었다.

 

아~ 찾아보니 7월경에는 "월대천축제" 를 한다고 한다.

(음..물을 보아하니 장마끝나면 충분히 재미있겠군...)

 

 

 

공터 곳곳에 보리를 심어놔서 산책로가 꽉 채워진 느낌이였다.

 

 

 

 

 

처음에 다리가 하나 보였는데 여기가 월대교인지는 모르고,

그냥 운치있게 생겼네~~하고 지나감...~~;;

 

외도실내수영장도 있었고, 여기는.. 무슨...펌프장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용천수 펌프장인가...?

상당히 물이 맑아보였다. 수영금지, 쓰레기금지 라고 푯말이 있었음.

 

 

 

 

 

 

외도운동장에서 턴해서 다시 월대교로 걸어 갔다.

왼쪽길에는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한 벚꽃나무가 있었는데,

벚꽃잎 떨어진 모습이 참 예술이더라...

 

 

 

 

버들나무도 몇 그루 심어져 있었는데

그네만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책로를 지나 다시 포구 근처로와 잠시 풍경을 구경했다.

실제 은어, 뱀장어, 밀어, 갈문망둑, 숭어 등 다양한 어종이 있다고 하는데,

바닷물속을 들여다보니까 오~~뭔가 떼지어 돌아다니더라~ㅎㅎㅎ

물 밖으로 파닥 거리기도 하고~ㅎㅎㅎ

 

 

 

 

벤치에 잠시 앉아 햇빛도 쐬고,

잔잔한 물결 바라보는게 기분 좋았다.~~ㅎㅎㅎㅎ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드루와~~월대천으로 드루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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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구경 하려고 만개하기만 기다리다...

봄비가......  (2017.04.07)


예전에 올레9코스,,에서선가? 안덕계곡을

지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뭐도 모를때여서.ㅎㅎ;;;

공사 하느라 먼지 날렸던 기억이.. 큰 기대는 안하고




계단을 내려와 돌하루방 기준으로 왼쪽길, 오른쪽길이

있었는데 왼쪽길끝에는 끝판왕 절경..ㅎㅎㅎ

오른쪽길은 안덕계곡 마을 한바퀴돌아보며~여유 느끼는 코스~!


우선 왼쪽길로 가다보면 양치류 식물과~

화산지형으로 만들어진 절경이...~~

바위그늘집터 라는 탐리시대 주거터가 있었다.








길 따라 걷다 갑자기 펜스도 사라지고

물만 흘러서 길이 끊겼나? 생각 했는데

약간..보이는 길이 있어서 왼쪽으로 시야를 돌렸는데

갑자기 보이는 광경이~ㅎㅎㅎ;;;









누가 일부러 놓아두었는지.. 자연스럽게 떨어졌는지..

대나무 물수로~동백꽃이 멋드러지게~~ㅎㅎ




정말 뭐..기대..뭐..ㅎㅎㅎ 끝판왕 느낌~!!

비오고 다음날 빛 좋을때 꼭 한번 가보세요~~!!



앞에 돌하루방 기준으로 오른쪽길은 마을주변으로

산책로 같이 조성했는데 티비나 드라마에서 보던 강원도 계곡느낌?







동네길에 유독 정자가 좀 많이 보였는데~~

어르신들 휴식처인가?ㅎ 그..시골에서 마이크 잡고,

열심히 안내 방송하는 거.... 오랫만에 들으니 많이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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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다음날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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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만개하기만 기다리다..어제 4월 8일날 벚꽃 구경을 다녀왔다.

제주대만 가볼까 하다가, 아버지가 애월고등학교, 장전리도

괜찮다기에....세 곳을 하루에...;;;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고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애월고에 도착하고 좀 지나서야 날씨가 괜찮아졌다.



애월고등학교는 도로에서 학교로 들어가는 길에 벚꽃이 피었는데,

뭔가... 길은 짧지만 알맹이가 꽉찬 느낌이 좋았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길이라 그런지 여유있게 사진찍기가 좋았다.







날씨가 좋아져서인가..갑자기 차들이 입구로 몰려 ~_~.....;;;;




 

애월 장전리는 벚꽃축제 장소이기도 하고, 벚꽃나무에 조명장식을 달아서

야간 벚꽃사진이 좀 유명한 듯 했다. 장전초등학교 근처에 차를 세우고

장전알동네 버스정류장으로 걸어 갔다. 가는 도중 친구도 만나고...;;;;















생각보다 길지 않은 길이였지만 넓직넓직 해서 벚꽃길을 걷기좋았다.

비눗방울 부는애들과 노을빛이 어우러지면서,,...;;

혼자 구경온게 좀.... 아쉽....더...라..;;;



 

제주대 출신인데...벚꽃사진 한장이 없었다. 일찍 군대를 가고,

친구들이랑 놀러만 다니고, 정신차려보니..제주도를 떠나 있었고..

날이 좋지 않았고...

뭐 이제라도 챙겨야지~~










사실 벚꽃길은 최고 였는데, 차랑 사람이 엉키면서 좀......;;;

차량은 버스종점으로 유도를 하고 차없는 거리로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친구님의 전화에 서둘러 집에 가다 한컷~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내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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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대에 벚꽃피었다는 사진 보고 갔다가 낚이고...;;;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서귀포로 아무생각없이 갔다.


한라산을 넘어 토평에 도착할 즈음..

예전에 갔었던 쇠소깍이 생각나서 차를 돌렸다.

그때는 느껴졌던게 좀... 제주스럽다 였는데,

요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동남아스럽다 였다.

흠..온난화가 문제...ㅎㅎㅎ;;







에메랄드 바다빛,..적당히 들어오는 햇빛과

새 소리는 여전했다.


쇠소깍 산책로를 둘러보고 올라오니 광장이 조성되어 있었고,

천혜양 파는 가게들이 눈에 띄였다.

바닷가 구경을 잠시 했다.








예전엔 이런 돌쌓아논건 못 본거 같았는데....;;;



원래 쇠소깍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하구라고 해서 유명한데

비가오지 않을때는 건천이라고 해서 흐르는 민물은 볼 수가 없다.

효돈천 기준으로 쇠소깍다리를 건너면 반대방향에서 바라볼 수가 있었다.





 

이쪽길 마지막 즈음에 산책로가 보여 걸어가는데

운치있게 작은 쉼터가 있었고, 바닷가에 돌들과 소금결정체들이

눈길을 끌었다. 소풍가기 좋을만한~~ㅎㅎㅎ;;;

 











돌아오는 길에는 1100도로를 탔는데,,,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길이 재미있었다...ㅎㅎ 위험주의....;;;

나무 사이사이로 서귀포시가 내려다 보여서 잠시 차를 멈추고 한컷~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똑똑히 들어...운전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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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창해안도로를 지나서 쭉 달리다가 무슨 섬을 하나를

본적이 있었는데, 거기가 차귀도고 수월봉 지질트레일코스에서

볼수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아...이번에도 내비가 이상한건지...;;;

내가 길치인건지......;;;


알고보니까 수월봉입구교차로 로 갔어야 했는데,

자구내포구로 들어가버렸다. 다시 입구를 지나쳐 반대편으로

왔다갔다 왕복을 하고..... 내가 길치인걸로......;;;


입구로 가보니 여러코스가 있었는데

화산재층과 화산탄이 있는 곳으로 먼저 가보았다.(사진기준 우측)



수월봉은 지하에서 상승하던 마그마가 바다로 분출을 할때

화산탄들이 같이 날아와 묻히며 굳게된 지질층 이라고 한다.









처음엔 이길로 수월봉을 가는건가 싶어, 해안을 따라 걷기 시작하다

곳곳에 보이는 금지, 조심 푯말에...

여기는 아닌거 같아서 다시 입구쪽으로 갔다.



처음엔 지질층 구경에 바다방면으로는 잘 쳐다보지를 않았는데,

여기도 뭐 그냥~~~ 그냥~~~확 좋더라.~ㅎㅎ






어느새 걷다보니 처음 갔었던 자구내포구에 도착했다.

여기에 해적 잠수함이 운영중이였고, 한치 말리는 광경이

좀 생소하기도 하면서, 옛날 시골 해안가 생각이 많이 났다.






다시 입구로 돌아가는 길에는 노을해안로 로 가보기로 했다.

도로옆으로 청보리, 유채꽃이 많이 보였는데,

4월경쯤 청보리 보러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상하게 이 도로는 자꾸 뒤돌아 보게 만들었는데,

그때마다 더 이쁘게 보였다.



수월봉 고산기상대에 올라가보려던 차에

친구의 술 한잔 하자는 전화...;;;

수월봉을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다.....올라갔다...

약속시간은....잠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지질층을 좀 가까이서 봐보려고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돌 떨어지는 생각에 뒷걸음질 쳤다.

순간 소름이~~~~ 왠만하면 바깥쪽으로~~~;;;









내가 걸었던 길이 A코스 였는데, 이길을 갈때, 이런길을 갈때마다

다채로운 풍경이 짧지 않은 시간에 많이 느낄 수가 있었다.

원래는 일몰 까지 기다려 보려 했었는데~~ㅎㅎ


기회가 되면 청보리가 고개를 숙일때쯤....다시..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먹으러 가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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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살면서 뭔가..관광지(?) 같은 곳은 일부러 피하려고 했다가...

조천 스위스마을에 가보기로 했다. 알고보니 마을 자체가 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일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4개 단지가 지어져 있었고 각 동마다 별채구조에

1층은 상가식으로 되어있었다. 입주해 살면서 소득도 올리고

정말 생각 잘하신듯 하다~~ "동행"~







입구부터 알록달록 빨주노색 건물들이 빛을 받으니

더욱 이국적으로 보였다. 왜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지 알만했다......;;;;


1, 4단지가 언덕쪽이였고,

2, 3 단지는 우측으로 위치해 있었다.








가게마다 볼거리가 돋보이는 것들이 많았었는데...ㅎㅎ






이 가게 사장님은 연애사에 무슨 한이 있으셨는지....;;;




공사 가림막 조차..예술로 승화를...;;; 단지를 더 넓힐 모양인지

옆에 건물이 몇개 올라오고 있었다.


잠시 편의점에서 목 좀 축이고,

앞에 있던 목련나무를 좀 찍었다.

이쁘게 피었구나~~





2, 3 단지도 비슷하게 있었는데 시계탑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김중배...? 가 누구였더라..잠시 생각하다 Aㅏ~~ㅎㅎㅎㅎ;;;;


건물사이 사이마다 이렇게 만들어논거 참 좋아라 하는데

스위스 건축설계소에서 설계 했다고 한다. 존경~드림~;;

동양적인 제주 앞뜰 돌담, 서양적인 뒤뜰 테라스

도 살려주시공~~ㅎㅎㅎ;;




돌담에 뭐 이렇게 까지 이쁘게 만들어 놔가지고는~~~ㅎㅎㅎ






예전에 처음 듣기로는 뭐 잠깐 걸으면 끝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막상 와보니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았고,

옷을 빌려주는 가게도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 왔다는 느낌을 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좋으면 멈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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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김영갑 갤러리 갔다가 선생님이 자주 찾던 곳이였다고 해서

우중충한 날씨에 용눈이오름을 가보았다.


흑백사진이 주던 농담있는 사진 한번 편집해보고 싶기도 하고,

왜 자주 찾았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내비상 용눈이오름이였지만 레일바이크쪽으로 안내해서

좀 헤메다 다시 입구 찾아서 걷기 시작했다....;;;

걷다 보면서 사진에서 보았던 낯익은 사진을 집에와서 편집 해보았다.




 

 

 



 

 

 

처음 편집이여서 최대한 흑백사진의 느낌 많이 내보려 했는데

많이 부족한것 같다....;;;;;

굽이치는 능선과 동양화 같은 수묵의 농도의 짙음과 옅음, 바람이

선생님이 사랑했던 이유가 아니였을까 생각해 보았다.

 


사진 애기하다보니..;;; 탐방로 사진 입니다. 길은 어디로 가든 한 길이여서

어디로 가도 처음 왔던 주차장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었습니다.


소요시간 넉넉히 사진찍으면서 걸어도 한시간정도의 길이였고,

걷기 쉬운 길이였는데, 마방지여서 그런지..음....;; 조심조심...

 







요 웅덩이(?)를 기준으로 한바퀴 쭉 둘러보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돌다 나오는 처음 전망대에서 잠쉬 쉬며 물한모금 마시고.

반대편으로 걷기 시작했다.

 


 





길에 화산송이도 조끔씩 보이기도 하고, 무덤, 말들이 많이 보였다.

걷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멀리에 있는 것을

천천히 감상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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