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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김영갑 갤러리 갔다가 선생님이 자주 찾던 곳이였다고 해서

우중충한 날씨에 용눈이오름을 가보았다.


흑백사진이 주던 농담있는 사진 한번 편집해보고 싶기도 하고,

왜 자주 찾았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내비상 용눈이오름이였지만 레일바이크쪽으로 안내해서

좀 헤메다 다시 입구 찾아서 걷기 시작했다....;;;

걷다 보면서 사진에서 보았던 낯익은 사진을 집에와서 편집 해보았다.




 

 

 



 

 

 

처음 편집이여서 최대한 흑백사진의 느낌 많이 내보려 했는데

많이 부족한것 같다....;;;;;

굽이치는 능선과 동양화 같은 수묵의 농도의 짙음과 옅음, 바람이

선생님이 사랑했던 이유가 아니였을까 생각해 보았다.

 


사진 애기하다보니..;;; 탐방로 사진 입니다. 길은 어디로 가든 한 길이여서

어디로 가도 처음 왔던 주차장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었습니다.


소요시간 넉넉히 사진찍으면서 걸어도 한시간정도의 길이였고,

걷기 쉬운 길이였는데, 마방지여서 그런지..음....;; 조심조심...

 







요 웅덩이(?)를 기준으로 한바퀴 쭉 둘러보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돌다 나오는 처음 전망대에서 잠쉬 쉬며 물한모금 마시고.

반대편으로 걷기 시작했다.

 


 





길에 화산송이도 조끔씩 보이기도 하고, 무덤, 말들이 많이 보였다.

걷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멀리에 있는 것을

천천히 감상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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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후배녀석과 술을 마시다, 김영갑 갤러리를 가보라는

애기를 듣고 가보았다. 사진에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수요일에 가봤었는데 휴장일이여서,

다시 금요일에 ㅎㅎㅎㅎㅎ;;;


김영갑 선생님 생전 작품들을, 2002년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라고 한다. '두모악' 이라는 뜻이 옛 한라산

이름이였다니....





앞뜰 정원에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는데, 갤러리에 전시된 사진이 궁금해서

뒤돌아보지도 않고 갤러리로 들어갔다.



성인은 3천원 입장료를 받았는데, 도민할인 받고

2천원에 입장했다. 갤러리 안은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사진 훼손문제로 2016년도 부터 작품 사진촬영은 금지라고 한다.

최대한 조심히...... 분위기를 느낄정도로 촬영을 했다.;;;


제 1 전시관 두모악관에는 영상관이랑, 선생님이 예전에 찍었던

흑백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을 보며 한바퀴 돌았는데,

뭐지...뭐지..하며 다시 몇번을 들여다 보았다.

그제서야 수묵화 같은 사진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낄수가 있었다.



제 2 전시관에는 선생님 서재랑, 파노라마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요즘 사진찍기 재미에 들렸는데, 이 글이.. 참 ..... 좋더라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보여주려 했을까....생각해보니

사진이 더 재미있게 보이기 시작했다.



갤러리를 나와 앞뜰 정원을 걷기 시작했다.

작은 카페도 있었고, 조각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갤러리를 나오며, 맘속으로 좋다.....뭐지..... 좋다.....

란 생각만 되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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