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곶자왈 가보려고 이리저리 검색해보다. 람사르습지(?) 먼물깍이 있는 선흘리 동백동산을 가보기로 했다. 동백꽃 필 시기인것도 같고.


동백산습지센터에 도착 후, 안내판 확인하고 걷기 시작했다.

사람도 없는데 입구부터 '뱀주의' 표지가...;;; 스산한 기운이....;;;

 



조금 걷다보면 '토틀굴' 이라고 자연동굴 이 나오는데,

4.3 당시 피난처로 이용되었었다고 한다. 아픈역사.



'토틀굴' 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습지로 가는 오른쪽길, 서쪽입구로 가는 왼쪽길로 되어 있었다. 숲길이 원형으로 이어져 있어서 어디로 가도

다시 습지센터로 돌아오게 되어있었다.




습지보러 온거 여서, 오른쪽 길로 걷기 시작했다.

여담 이지만, 습지보다는 숲길 자체가 너무 좋았다.

쥬라기 공원 들어온 느낌!!  ㅎ ㅓ ~










먼물깍 습지까지 1.9Km 정도의 길이였고, 피어 있는 동백꽃을 간간히 보긴 했다. 주위 나무들이 너무 울창하게 자라서 인지, 빛이 들어오질 않더라 ~~





잠시 쉬다 서쪽입구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쪽은 큰 나무가 많이 있지는 않아서 빛이 잘 들어오는 편이였고, 선흘분교 에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도 보였다.



 




서쪽입구에 다다라서야 동백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백꽃 보러가실 분들은 아예 서쪽입구부터 걷는게 좋을 듯 하다.






 

동백꽃 구경을 끝내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 였나..다리도 풀리고, 돌길이 많아서 좀...;;;;

그래도 무사히 주차장으로 복귀....   ㅎ ㅏ ~





총 5Km 정도의 숲길이였고, 사진찍으며 걷다 보니 3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

요즘, 곶자왈 개발로 환경훼손이 심하다 하는데,

이런곳은 정말 보호를 해야 할 듯 하다.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블로그 이미지

겐타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