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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창해안도로를 지나서 쭉 달리다가 무슨 섬을 하나를

본적이 있었는데, 거기가 차귀도고 수월봉 지질트레일코스에서

볼수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아...이번에도 내비가 이상한건지...;;;

내가 길치인건지......;;;


알고보니까 수월봉입구교차로 로 갔어야 했는데,

자구내포구로 들어가버렸다. 다시 입구를 지나쳐 반대편으로

왔다갔다 왕복을 하고..... 내가 길치인걸로......;;;


입구로 가보니 여러코스가 있었는데

화산재층과 화산탄이 있는 곳으로 먼저 가보았다.(사진기준 우측)



수월봉은 지하에서 상승하던 마그마가 바다로 분출을 할때

화산탄들이 같이 날아와 묻히며 굳게된 지질층 이라고 한다.









처음엔 이길로 수월봉을 가는건가 싶어, 해안을 따라 걷기 시작하다

곳곳에 보이는 금지, 조심 푯말에...

여기는 아닌거 같아서 다시 입구쪽으로 갔다.



처음엔 지질층 구경에 바다방면으로는 잘 쳐다보지를 않았는데,

여기도 뭐 그냥~~~ 그냥~~~확 좋더라.~ㅎㅎ






어느새 걷다보니 처음 갔었던 자구내포구에 도착했다.

여기에 해적 잠수함이 운영중이였고, 한치 말리는 광경이

좀 생소하기도 하면서, 옛날 시골 해안가 생각이 많이 났다.






다시 입구로 돌아가는 길에는 노을해안로 로 가보기로 했다.

도로옆으로 청보리, 유채꽃이 많이 보였는데,

4월경쯤 청보리 보러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상하게 이 도로는 자꾸 뒤돌아 보게 만들었는데,

그때마다 더 이쁘게 보였다.



수월봉 고산기상대에 올라가보려던 차에

친구의 술 한잔 하자는 전화...;;;

수월봉을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다.....올라갔다...

약속시간은....잠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지질층을 좀 가까이서 봐보려고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돌 떨어지는 생각에 뒷걸음질 쳤다.

순간 소름이~~~~ 왠만하면 바깥쪽으로~~~;;;









내가 걸었던 길이 A코스 였는데, 이길을 갈때, 이런길을 갈때마다

다채로운 풍경이 짧지 않은 시간에 많이 느낄 수가 있었다.

원래는 일몰 까지 기다려 보려 했었는데~~ㅎㅎ


기회가 되면 청보리가 고개를 숙일때쯤....다시..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먹으러 가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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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살면서 뭔가..관광지(?) 같은 곳은 일부러 피하려고 했다가...

조천 스위스마을에 가보기로 했다. 알고보니 마을 자체가 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일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4개 단지가 지어져 있었고 각 동마다 별채구조에

1층은 상가식으로 되어있었다. 입주해 살면서 소득도 올리고

정말 생각 잘하신듯 하다~~ "동행"~







입구부터 알록달록 빨주노색 건물들이 빛을 받으니

더욱 이국적으로 보였다. 왜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지 알만했다......;;;;


1, 4단지가 언덕쪽이였고,

2, 3 단지는 우측으로 위치해 있었다.








가게마다 볼거리가 돋보이는 것들이 많았었는데...ㅎㅎ






이 가게 사장님은 연애사에 무슨 한이 있으셨는지....;;;




공사 가림막 조차..예술로 승화를...;;; 단지를 더 넓힐 모양인지

옆에 건물이 몇개 올라오고 있었다.


잠시 편의점에서 목 좀 축이고,

앞에 있던 목련나무를 좀 찍었다.

이쁘게 피었구나~~





2, 3 단지도 비슷하게 있었는데 시계탑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김중배...? 가 누구였더라..잠시 생각하다 Aㅏ~~ㅎㅎㅎㅎ;;;;


건물사이 사이마다 이렇게 만들어논거 참 좋아라 하는데

스위스 건축설계소에서 설계 했다고 한다. 존경~드림~;;

동양적인 제주 앞뜰 돌담, 서양적인 뒤뜰 테라스

도 살려주시공~~ㅎㅎㅎ;;




돌담에 뭐 이렇게 까지 이쁘게 만들어 놔가지고는~~~ㅎㅎㅎ






예전에 처음 듣기로는 뭐 잠깐 걸으면 끝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막상 와보니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았고,

옷을 빌려주는 가게도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 왔다는 느낌을 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좋으면 멈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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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김영갑 갤러리 갔다가 선생님이 자주 찾던 곳이였다고 해서

우중충한 날씨에 용눈이오름을 가보았다.


흑백사진이 주던 농담있는 사진 한번 편집해보고 싶기도 하고,

왜 자주 찾았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내비상 용눈이오름이였지만 레일바이크쪽으로 안내해서

좀 헤메다 다시 입구 찾아서 걷기 시작했다....;;;

걷다 보면서 사진에서 보았던 낯익은 사진을 집에와서 편집 해보았다.




 

 

 



 

 

 

처음 편집이여서 최대한 흑백사진의 느낌 많이 내보려 했는데

많이 부족한것 같다....;;;;;

굽이치는 능선과 동양화 같은 수묵의 농도의 짙음과 옅음, 바람이

선생님이 사랑했던 이유가 아니였을까 생각해 보았다.

 


사진 애기하다보니..;;; 탐방로 사진 입니다. 길은 어디로 가든 한 길이여서

어디로 가도 처음 왔던 주차장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었습니다.


소요시간 넉넉히 사진찍으면서 걸어도 한시간정도의 길이였고,

걷기 쉬운 길이였는데, 마방지여서 그런지..음....;; 조심조심...

 







요 웅덩이(?)를 기준으로 한바퀴 쭉 둘러보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돌다 나오는 처음 전망대에서 잠쉬 쉬며 물한모금 마시고.

반대편으로 걷기 시작했다.

 


 





길에 화산송이도 조끔씩 보이기도 하고, 무덤, 말들이 많이 보였다.

걷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멀리에 있는 것을

천천히 감상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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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쯤인가... 신양 섭지코지해변이 광치기해변인줄 착각하고,

몇일 전에 찾아가 보았다. 도로에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유채밭에서는 연인, 가족 단위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입구로 걸어가서 잠시 바라보고 있는데,

귤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귤도 하나 주시고,

잠시 사투리로 폭 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귤....사라는 애긴가...;;;; 뭐 쨋든..




오후 3시쯤 도착했었는데, 광치기해변은 물 빠질때가 이쁘다고해서

해변 주위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잠시 앉아 음악들으며 쉬고있는데

어디선가 ~ 다그닥~ 다그닥 소리가 들리더니

어린 말 한마리가.....;;

평소에 말 안무서워 했었는데 애는 좀 무섭더라..;;




시간이 좀 흐르면서 물이 빠지고,

해도 내려오기 시작했다.





섭지코지해변에도 멍뭉이가 돌아다니더만. 여기도;;;

해변의 개산책로~화...;;;


 









 

예전에 유치원 가기전에 성산일출봉 동남이란 곳에서 살았었다.

아버지랑 복어를 비료포대로 두포대 꽉 채워서 집에왔더니

못먹는거라고 다 버린 웃지못할 기억이 있었다.


그곳이 여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옛 생각에 잠시 웃어본다.~~;;;


집으로 가는 길에 구름사진.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오~~저긴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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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동양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는

약천사를 가보기로 했다....불교인은 아니지만..;;

 

큰길에서 약천사 안내표지를 보고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마주오는 차 덕분에 몇번 뒤로 차를 빼야 했다.

길을 잘못들어왔나.........;;;

 

도착하고 조금씩 약천사의 가장 큰 전각인 대적광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법당의 웅장한 모습에 막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을 먼저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요사채 계단을 내려와 보니 한라봉이 매달려 있었다.

하나 가져가 볼까 하다가...벌받을꺼 같아서 패스~ㅎㅎㅎ

 

 

 

 

이제 용기를 내서, 법당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에 오백나한전을 지나, 공양시간을 알린다는

종각채가 보였다.

 

 

 

대적광전에 들어오고, 절 드리시는 분이계셔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총 3층으로 되어있었는데, 높이가 30m가 된다고 한다.

2층 중앙에 연등이 매달아져 있었고,

양쪽 입구로 8만불보살이 쭈욱~~모셔져 있었다..

 

 

 

 

 

 

3층으로 올라와서 가운대 윤장대가 보였고,

법당이 한 눈에 보였다.

 

 

 

 

주불이 비로자나부처님 이라고 하고 목불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목불이였어??

좌보처는 약사여래불, 우부처로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었다.

 

여담 이지만, 약천사에 들어오는 순간,

나~~ 무~아~미~타~불~~ 을 계속 들을 수 있다..;;;;

 

 

큰 임무를 완수한 기분으로 법당을 나와

앞뜰의 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찍고나서보니 곡선이....이쁘더라~~

 

 

 

 

 

 

 

 

법당에서 바닷가도 보이고,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어서,

잠시 휴식을 원한다면,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구경을 마치고 집에 갈까 하는 참에....뭐지~?~하다가~

처음엔 한라봉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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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후배녀석과 술을 마시다, 김영갑 갤러리를 가보라는

애기를 듣고 가보았다. 사진에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수요일에 가봤었는데 휴장일이여서,

다시 금요일에 ㅎㅎㅎㅎㅎ;;;


김영갑 선생님 생전 작품들을, 2002년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라고 한다. '두모악' 이라는 뜻이 옛 한라산

이름이였다니....





앞뜰 정원에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는데, 갤러리에 전시된 사진이 궁금해서

뒤돌아보지도 않고 갤러리로 들어갔다.



성인은 3천원 입장료를 받았는데, 도민할인 받고

2천원에 입장했다. 갤러리 안은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사진 훼손문제로 2016년도 부터 작품 사진촬영은 금지라고 한다.

최대한 조심히...... 분위기를 느낄정도로 촬영을 했다.;;;


제 1 전시관 두모악관에는 영상관이랑, 선생님이 예전에 찍었던

흑백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을 보며 한바퀴 돌았는데,

뭐지...뭐지..하며 다시 몇번을 들여다 보았다.

그제서야 수묵화 같은 사진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낄수가 있었다.



제 2 전시관에는 선생님 서재랑, 파노라마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요즘 사진찍기 재미에 들렸는데, 이 글이.. 참 ..... 좋더라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보여주려 했을까....생각해보니

사진이 더 재미있게 보이기 시작했다.



갤러리를 나와 앞뜰 정원을 걷기 시작했다.

작은 카페도 있었고, 조각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갤러리를 나오며, 맘속으로 좋다.....뭐지..... 좋다.....

란 생각만 되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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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가보려고 이리저리 검색해보다. 람사르습지(?) 먼물깍이 있는 선흘리 동백동산을 가보기로 했다. 동백꽃 필 시기인것도 같고.


동백산습지센터에 도착 후, 안내판 확인하고 걷기 시작했다.

사람도 없는데 입구부터 '뱀주의' 표지가...;;; 스산한 기운이....;;;

 



조금 걷다보면 '토틀굴' 이라고 자연동굴 이 나오는데,

4.3 당시 피난처로 이용되었었다고 한다. 아픈역사.



'토틀굴' 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습지로 가는 오른쪽길, 서쪽입구로 가는 왼쪽길로 되어 있었다. 숲길이 원형으로 이어져 있어서 어디로 가도

다시 습지센터로 돌아오게 되어있었다.




습지보러 온거 여서, 오른쪽 길로 걷기 시작했다.

여담 이지만, 습지보다는 숲길 자체가 너무 좋았다.

쥬라기 공원 들어온 느낌!!  ㅎ ㅓ ~










먼물깍 습지까지 1.9Km 정도의 길이였고, 피어 있는 동백꽃을 간간히 보긴 했다. 주위 나무들이 너무 울창하게 자라서 인지, 빛이 들어오질 않더라 ~~





잠시 쉬다 서쪽입구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쪽은 큰 나무가 많이 있지는 않아서 빛이 잘 들어오는 편이였고, 선흘분교 에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도 보였다.



 




서쪽입구에 다다라서야 동백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백꽃 보러가실 분들은 아예 서쪽입구부터 걷는게 좋을 듯 하다.






 

동백꽃 구경을 끝내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 였나..다리도 풀리고, 돌길이 많아서 좀...;;;;

그래도 무사히 주차장으로 복귀....   ㅎ ㅏ ~





총 5Km 정도의 숲길이였고, 사진찍으며 걷다 보니 3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

요즘, 곶자왈 개발로 환경훼손이 심하다 하는데,

이런곳은 정말 보호를 해야 할 듯 하다.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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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경 찌뿌둥한 기분에 무작정 종달리로 향했었다.

수국이 유명하다는 애기는 듣다가 개화시기는 아니지만...


가던길에 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세화였던가.. 시장도 여는 모습 보면서 나름

제주다운 느낌을 받았다.


해안도로 따라가다 잠깐 멈추고 첫 사진을 찍었다.

동생 DSLR 가지고.....ㅋㅋ 좋은건 아니지만




아주 예전에 가보고 싶던 철새도래지가 있었는데,

당시 AI로 방역 중이였다. 난생처음....;;




종달리해안도로를 달리며 다소 생소한 주변을 보고

아..이게 수국 이구나 하고 짐작하며..전망대 근처를 걸어다녔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생각하다. 섭지코지까지 가보기로 했다.

군 복무중..;; 취침시간에 몰래 보던 올인..

제주도 살면서 뭐했나 싶다. 들어가면서 부터 사진을 찍어댔다~







 

당시 지었었던 셋트장은 태풍으로 쓸려가고, 새로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멀리서 봐야 괜찮음.ㅋㅋ





전망대쪽으로 걸었나? 1시간정도 걸으니 어느정도

둘러볼만 했고, 정만 큰 기대 안하고 와야..

와~좋구나 하고 느낄 것 같다.



오랫만에 외출 이였는데 아 이게 끝인가 하며..

집으로 돌아가려다.. 해변이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

왜 들어올때는 못 봤는지..;; 내비만 왜 봤는지..;;


처음에는 여기가 광치기해변 인줄알았다가 착각했는데,

신양 섭지코지 해변이고 광치기해변은 일출봉 가는 다른 길에 있었다.



 

사진찍다 우연히 들어온..;; 개를 키우는 입장인지라 ㅎㅎㅎ 멍뭉~!





이쪽은 돌로 해변이 되어 있는데

도로 반대편에는 모래사장 이였음.



처음 캐논 100D 가지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름 잘 나와줘서 좋았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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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쪽만 돌아다니는거 같아서 일 쉬는 참에 이시돌 목장을 다녀왔다.

왕따나무인가 도~ 근처에 있다고 해서 무작정 카메라 챙기고 금악리 방면으로 출발~~

 

새별오름 좀 지나 우회전 해서 좀 들어가니 이정표가 보여서 길찾는데는 어렵지는 않았다. 새별오름에는 들불축제 준비가 한창이였다.



이정표를 따라 입구길을 지나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우유부단이라는 조그만한 카페가 있고, 테쉬폰이라고 이국적인 건물이 있는데 목장에서 숙소, 축사로도 쓰는 건물이라고 한다.

SNS 상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이 좀 있어 사진 찍기가 수월치가 않았다....





이시돌 목장은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였고 스멜이 좀...;;; 

왕따나무 한번 봐볼까해서, 돌아다니다 찾지 못하고

정물오름 근처로 차를 돌렸다.





이 근처가 목장느낌은 제대로 였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딱트인 시야가 너무 좋았다.



땀이나 차에서 잠시 쉬다가 왕따나무 찾기에 나섰다.

인터넷에서 위치 확인 해 봤는데...;;;

이시돌 목장 들어오는 길에 있어 왔던길을 다시 돌아갔다...;;


뭐~~ 위치 알았으면 정물오름 근처는 못갔을꺼니까뭐~ㅋㅋㅋ



 

넓은 들판에 우두커니 혼자 있어서 왕따나무라고 불리는거 같은데,

애가 무슨 왕따나무야~~ 외로울틈은 없을꺼 같음 ㅋㅋㅋ



오늘 일정을 마치고, 고내리 집에 가서 노을이랑도 좀 놀아주고,

펜션사진도 찍고해서 시 집에 돌아왔음~~~




 




 

포스팅 마지막은 움짤로 마무리~ㅋㅋ

(모르면 돌아가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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