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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에 한림공원을 다녀왔다. 2년전 이맘때쯤 갔다가

중간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입구찾기 하느라 뛰어다님~..ㅎ'''

입장료가 좀 올라 있었다...;;;;

그때는...9천원에 도민 할인해서 8천원이였는데

2천원정도가 올라 있었다....

뭐...친구녀석이 가보자 했으니~~

이날 주차장이 만차라 맞은편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낯설지 않은 안내문과 야자수 길이였다.

좀 가다보면 협재굴이랑 쌍용굴이 나오는데

그때는 아이폰4S 로 찍느라 동굴사진 나온게 없었는데

요번에는 보이는 것만으로 만족~~~ㅎㅎ

원래는 비가 오는 날에는 동굴에 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수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짧아요~ㅎ

출구로 나와 잠시 바깥구경좀 하공

이제는 쌍용굴로 ~~

한림공원 쌍용굴은 1, 2 차 라고 해야 하나?

나와서 또 들어가야 함~~ㅎㅎ

2 쌍용굴 입구는 어두워서 그런지

셔터가 눌러지지가 않았다..;; 다행히 한장... 한장씩~

출구를 나와~~~ 분재원으로 갔다.

2년전에는 비오는 바람에 여기까지는 못왔었는데

입구부터 향나무가 참 인상적이였다.

둘러보다보니 나무들 평균 나이들이 100년 정도였고,

많게는 250년 되는 나무들도 많았다...;;

중간에 열대분재원 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외국애들 데려와서 키우는거 같은 느낌?

여러 식물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요 애가 이뻐서 찍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음....ㅎㅎㅎ;;;;

분재원을 나와서 재암민속마을이라고, 작게 민속촌같이

만든 곳이 있었는데... 호떡 냄새에.... 기다리고 먹음 ㅎㅎㅎ

체력이 저질이라,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거의 3시간을 돌아 봤던거 같았는데

앉아 있을 시간없이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다만...입장료가 좀 비싼게 맘에 조금 걸렸다.~~;;;

길었던 서울생활을 끝내고 제주내려와서 홈페이지 리뉴얼 요청하러

사무실 찾아가고, 명함도 새로 만들고 나름 바쁘게 지냈네요.

아버지랑 나무도 심고..

물도 뿌려주시고..

새식구도 맞아드리고 ㅎㅎㅎ 이름은 노을이.

달마시안 종이라고 생각하시는데 포인터 종이에요 ㅎㅎ

놀아달라고 어퍼컷도 날려주시고..

앉아 있으면 앵겨서 놀아달라고도 하고..

밥먹고 있을땐 뭐 없냐며 쳐다도 봐주시고..

맨도롱또똣 드라마 촬영 하는데 짖기도 해주시고...ㅎㅎㅎ

다리를 다쳐서 맘이 좀 아픈데 해안도로 이곳저곳 쫓아오면서

놀아달라고 할때면 너무 이쁜 동생입니다.^^

처음엔 누군가 했는데 드라마 보다 보니까 차에 탔던 사람이

유연석이였네요 ㅎㅎㅎㅎㅎ;;

주말에는 방청소를 끝내고 근처 관광지로 마실도 나가고

여기는 곽지해수욕장!! 노천탕이 있어서 여름에 정말 시원.

조금 더 서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한림공원. 동굴이 있었다는 건 저도 이번에 가서 처음 알았네요...ㅡ_ㅡ;;

애월항 근처에 요기가 핫플레이스인 한담이라는 언빌리버블한 동네!!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랑 김c가 문어라면 먹었던 놀맨이라는 가게도 있고,

좀 있음 방영할 맨도롱또똣 이라는 드라마도  여기서 자주 촬영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동네 너무 맘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움짤하나 투척하고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